많은 수험생들이 리딩이나 리스닝은 끌어올려도 스피킹은 6.0의 벽을 넘지 못한다. 사실 문제는 영어 실력이 아니라 스피킹 파트에 대한 이해 부족일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문장을 외우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오늘은 IELTS 스피킹의 구조부터, 자주 나오는 질문 유형, 그리고 실제로 도움 되는 연습법과 추천 수업까지 자세히 다룰 것이다. ‘말문이 트이지 않는다’는 고민, 여기서 끝내자.
IELTS 스피킹 구조 먼저 이해하자
IELTS 스피킹은 총 3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시간은 약 11~14분이다.
Part 1: 자기소개 및 일상생활에 대한 질문 (4~5분) Part 2: 주어진 주제에 대해 1분 준비 후 1~2분 말하기 Part 3: 주제에 대한 심화 토론 (4~5분)
각 파트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다. 예를 들어 Part 1에서는 유창성, Part 2에서는 논리적인 흐름, Part 3에서는 비판적 사고와 어휘력이 평가된다. 단순히 외워서 말하면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다.
스피킹 점수 올리는 실전 전략
무작정 연습하기보다 전략을 세워야 한다.
1. 유창성(fluency)을 위해 문장을 끊지 말고, filler(“Well”, “I think”)를 자연스럽게 섞어 말하자. 2. 어휘 다양성을 위해 단어장을 외우기보다, 주제별 표현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발음은 억양(intonation)과 강세(stress)를 적절히 살려야 한다. 사투리처럼 들리면 감점이다.
이 모든 건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틀리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렵다는 걸 안다. 그래서 더 전략이 필요하다.
추천 학습 서비스 – 1:1 코칭부터 AI까지
혼자 연습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링글(Ringle):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튜터들이 직접 피드백을 제공한다. IELTS 스피킹 전문 튜터를 고를 수 있어 맞춤형 연습에 적합하다.
스픽(Speak): AI가 음성 인식으로 실시간 교정을 해준다. Part 2와 Part 3 연습용으로 추천하며, 혼자 말하기 훈련에 탁월하다. 가격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잉글리쉬브레이크: IELTS 전문 필리핀 강사와 1:1 연습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5만 원대. 초보부터 중급까지 폭넓은 수강자층에게 잘 맞는다.
맺는말
IELTS 스피킹은 실력이 아니라 전략이 좌우한다.
말을 잘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시험에서 점수를 잘 받는 방법을 아는 게 먼저다. 연습은 당연히 힘들다. 하지만 방향이 맞다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 이 글이 당신의 공부 방향을 조금이라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다음 글에서는 IELTS Writing 고득점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