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추운 날씨에도 꿋꿋이 자라며 실내는 물론 베란다, 마당까지 초록으로 물들일 수 있는 식물들이 존재한다. 심지어 어떤 식물은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 이 글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잘 버티고,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추위에 강한 식물들을 소개하려 한다.
동절기에도 끄떡없는 대표 식물
첫 번째로 소개할 식물은 산세베리아다. 이 식물은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로도 유명하며, 영상 5도 이상이면 겨울에도 생생하게 살아 있다. 햇빛 없이도 잘 자라서 베란다 구석이나 실내 책상 위에도 무리 없이 배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아이비. 담쟁이덩굴로 잘 알려진 이 식물은 영하 5도까지도 버티는 놀라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실내에 걸어두거나 벽면 장식용으로 활용해도 좋다. 한 번 키워보면 관리가 생각보다 쉬워 계속 키우게 될 것이다.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식물은?
춥다고 해서 꽃을 못 보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크리스마스 선인장은 이름 그대로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11월부터 1월 사이 붉은빛 꽃이 피며 실내 온도만 10도 이상 유지된다면 충분히 꽃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겨울철 꽃 식물은 시클라멘이다. 화사한 분홍빛과 흰색 꽃이 감탄을 자아낸다. 다만 물 주기를 조심해야 하며, 과습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만 처음 키우는 사람도 비교적 잘 적응할 수 있다. 겨울철 꽃이 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여보자.
한국에서 구매 가능한 추천 상품 소개
지금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추위에 강한 식물 상품들을 소개한다. 저작권법 준수를 위해 사진 없이 텍스트로만 소개하는 점 양해를 구한다. 검색 창을 별도로 띄워서 블로그 창과 번갈아 봐주면 감사하겠다.
다이소 산세베리아 화분 세트
다이소에서는 소형 산세베리아 화분을 5,000원 이하로 판매하고 있다. 간단한 인테리어용으로 적합하며, 초보자도 키우기 좋다. 특히 물 주기 간격이 길어 바쁜 현대인에게도 딱이다.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그린테이블’ 크리스마스 선인장
‘그린테이블’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다양한 식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의 크리스마스 선인장은 선물용 패키지도 예쁘게 되어 있어 연말 시즌 선물로도 제격이다. 가격대는 1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포장 퀄리티도 만족스럽다.
겨울철 식물 관리 팁
식물이 추운 날씨를 견디려면 단지 종류만이 아니라 관리법도 중요하다. 첫째, 환기 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찬바람은 식물에게 치명적이다.
둘째, 물 주기를 줄여야 한다. 겨울철엔 식물의 생장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과습으로 뿌리가 썩을 위험이 높다. 셋째, 햇볕이 드는 창가에 배치하되 잎이 유리창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영하로 떨어지는 날엔 커튼 하나로도 보온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하나씩 실천해보면 어렵지 않다.
맺는말
겨울이 왔다고 해서 초록의 생명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추위에 강한 식물은 생각보다 다양하며, 제대로 알고 선택하면 겨울철에도 집 안을 싱그럽게 유지할 수 있다. 식물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마음의 위안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존재다. 오늘 소개한 식물 중 하나라도 들여놓는다면, 올 겨울은 분명히 더 따뜻하고 생기 있게 흘러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