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디·대중 음악 씬에서 조용히 회자되는 이름이 있다. 바로 ‘씨에이엠위더스’이다. 2024년에 출발한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이름 자체에 “함께 간다(with us)”라는 철학을 담아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법정 등록과 상호 변경 과정을 공식 채널에서 차근히 공개하고, 공연·매니지먼트 현장에서 실무를 넓혀 가는 방식이 신뢰를 만든다. 이 글은 씨에이엠위더스의 탄생 배경, 조직 구조, 실제로 확인 가능한 공식 정보, 운영 철학과 향후 관전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한다. 끝까지 읽으면 팬과 지망생, 업계 관계자 모두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실전 팁을 챙겨 갈 수 있다.
특히 본문에서는 ① 설립·대표·주소 등 확인 가능한 ‘팩트’ ② 공식 SNS·공공 데이터베이스로 확인되는 변동 사항 ③ 아티스트 관리·공연 제작 실무 흐름 ④ 지원·채용 및 협업 포인트 ⑤ 팬·소비자 관점의 굿즈·콘텐츠 소비 팁을 순서대로 다룬다. 모든 근거는 공신력 있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하고, 추정은 배제한다.
씨에이엠위더스(CAM WITH US)는 한국의 레이블·매니지먼트 회사로 2024년 설립된 것으로 커뮤니티·프로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일관되게 소개된다. 대표이자 창립자는 정준구로 표기되며, 영어 표기는 Jung(Jeon) Jun-gu로도 변환된다. 커뮤니티 기반 데이터지만 설립 시점과 대표 표기는 상호 교차 확인된다.
공공 공연정보 데이터베이스(KOPIS)에는 ‘(주) 씨에이엠위더스(CAM)’가 기획·제작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대표자 ‘정준구’,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32길 52, 4층’, 단체 특성 ‘민간’으로 기재돼 있다. 업데이트 일자는 2025년 5월 14일 기준 항목이 확인된다. 이는 민간 공연 주최·제작 단체로서의 공식 존재를 보여주는 단단한 근거다.
회사 정체성과 네이밍 변화는 공식 SNS를 통해 직접 공지됐다. 인스타그램 및 X(트위터) 공지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마쳤고 레이블명을 ‘WMMM’에서 ‘씨에이엠위더스(CAM with us)’로 바꾸는 과정을 알렸다. 신생 레이블이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업 등록→상호 일치’라는 순서를 공개적으로 밟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리하면, ‘2024년 설립→민간 공연·제작 단체 등록→브랜드 리뉴얼 및 상호 통일’이 초기 흐름이다. 주소는 마포구 성미산로 일대(합정·연남과 인접)로, 인디·대안 문화 생태계와 맞닿아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명에는 보통 회사가 믿는 운영 방정식이 담긴다. CAM WITH US라는 이름에는 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그리고 협업 중심의 네트워킹 철학이 동시에 깔려 있다. 커뮤니티형 프로필 데이터는 CAM을 ‘Creative Artist Management’로 풀이하며, 장르의 경계를 낮추는 레이블 지향을 언급한다. 이는 신인의 초기 음원·라이브·콘텐츠 기획을 묶어내기 좋은 값싼 구조다.
이름이 곧 전략인 이유는 간단하다. 신생 레이블은 한정된 자원을 ‘연결’로 보완해야 한다. 스튜디오, 세션, 비주얼, PR, 유통 등 각 단계에서 파트너를 유연하게 붙여 넣는 역량이 곧 경쟁력이다. 사명에 ‘with us’를 넣었다는 사실은 회사가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의 공정·파트너 운영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암시한다. 시장에서는 이런 운영 방식을 ‘라이트웨이트 프로덕션 체인’으로 부른다.
또 하나 눈여겨볼 지점은 공식 SNS의 공지 방식이다. ‘업 등록 완료→레이블명 변경 예정’ 같은 절차를 정리해 팬과 업계 파트너에게 투명하게 보여준다. 이는 계약·제휴를 고려하는 외부 파트너 입장에서 신뢰 신호가 된다. 공지의 톤이 간결하고 단계적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마포 거점’은 협업·공연 실험에 유리하다. 합정·홍대 권역은 라이브클럽·아트스페이스·녹음실·영상 제작사가 밀집해 있다. 주니어 아티스트에게 필요한 자원이 반경 2~3km에 모여 있기 때문에, 기획→테스트→수정 사이클을 짧게 가져갈 수 있다.
신생 회사 정보를 볼 때 관건은 신뢰도다. 가장 안전한 순서는 ① 공공DB ② 공식 SNS ③ 커뮤니티형 데이터 순이다. 씨에이엠위더스의 경우, 공연·제작 단체 정보는 KOPIS에서 대표·주소·단체 성격까지 확인된다. 이는 기본 골격을 제공한다.
그 다음은 공식 SNS다. 인스타그램 공지에서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과 상호 변경 의사를 직접 밝혔다. X(트위터)에서도 동일한 회사명이 쓰이고, 해시태그로 일관된 브랜딩을 유지한다. 동일 메시지가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반복되는지는 진위 판단의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기반 프로필(Kindie Wiki, KProfiles, Kpopping)은 ‘보조’로만 사용하자. 설립 연도·대표자 표기 등은 교차 확인에 도움이 되지만, 소속 아티스트·계약·배급 같은 민감 정보는 변동성이 크다. 커뮤니티 문서는 편집 가능하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길 권한다.
실무 팁을 정리하면, ‘KOPIS로 뼈대 확인→인스타/X로 최신 공지 확인→커뮤니티 문서로 배경 보강’ 순서가 가장 안전하다. 이 3단계만 지켜도 루머에 휘둘릴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KOPIS 등록 분류에 따르면 씨에이엠위더스는 ‘기획·제작’ 단체로 분류된다. 이는 공연·이벤트를 직접 만들거나, 외부와 공동 제작에 참여할 수 있음을 뜻한다. 등록 정보는 회사가 단순한 명함이 아니라 시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주체’임을 보여 준다.
공식 SNS 공지는 회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했음을 밝힌다. 이 업종은 기획·매니지먼트·섭외 등 대중예술 산업의 실무를 포괄한다. 따라서 아티스트 관리, 프로젝트 기획, 공연·콘텐츠 제작, 파트너십 관리 등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커뮤니티형 데이터베이스는 ‘레이블+아티스트 매니지먼트’라는 정체성을 소개하며, 장르의 경계를 낮추는 목표를 부각한다. 실제 현장에서는 인디·힙합·포크 등 크로스오버 편성이 많은 라이브 시리즈, 비주얼 중심의 퍼포먼스, 협업 기반 컴필레이션 등을 통해 이런 철학을 구현한다. 다만, 소속 라인업·배급사의 명시 등은 항상 공식 경로로 재확인해야 한다.
요약하면, 씨에이엠위더스의 현재 좌표는 ‘등록 완료→기획·제작 수행→브랜드 일원화’이다. 이후 행보에서 볼 지점은 ‘정기 라이브/프로젝트 시리즈’와 ‘콜라보 파트너 체계’가 얼마나 빠르게 정착되는가이다.
인스타그램 공지문은 군더더기 없는 톤으로 ‘무엇을, 언제, 어떻게’ 했는지 요점만 전달한다. 신뢰를 얻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과장보다 ‘절차’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완료, 레이블명 변경 예정이라는 두 줄이 전부지만 의미는 크다. 회사가 제도권의 룰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X(트위터) 계정은 해시태그 일관성이 좋다. 회사명 영문·국문 표기를 모두 쓰고, 팔로워가 키워드로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생 레이블이 초기에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브랜딩은 ‘검색 가능성’ 확보다. SNS를 통해 그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커뮤니티형 프로필 문서는 설립 배경·지향점 서술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공식 성명서가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계약·투어·유통 정보는 반드시 회사 SNS·보도자료·공공DB에서 재확인해야 한다. 업계 루머가 돌기 쉬운 영역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씨에이엠위더스의 커뮤니케이션은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만큼만’ 공개하는 미니멀리즘에 가깝다. 신생 조직의 리스크를 줄이는 현명한 방식이다.
아티스트·크리에이터·브랜드가 씨에이엠위더스와 협업을 고려한다면, 다음 순서가 효율적이다. ① 포트폴리오 정리: 대표 영상 3개, 음원 링크 3개, 공연 실적·기획안 1장으로 압축한다. ② 타임라인 제안: 제작(4주)~프로모션(2주)~리포트(1주) 등 현실적 기간을 제안한다. ③ 예산 범위: 음원·라이브·비주얼 중 어디에 1순위로 배분할지 명확히 적는다.
파트너십 검토 시 회사는 통상 ① 권리 관계(저작권·초상권·유통 계약) ② 일정 리스크(납품·공연 일정 충돌) ③ 브랜드 핏(톤·메시지)을 본다. KOPIS에 기획·제작 단체로 등록되어 있다는 점은 공연·행사 형태의 협업에서 행정 처리·보험·정산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팬·소비자 대상 서비스로는 ① 소규모 라이브·팬미팅 ② 협업 굿즈 출시 ③ 디지털 콘텐츠(세션 영상·메이킹) 유료화가 있다. 브랜드와의 협업이라면 ‘공연+체험’이 결합된 팝업 구조가 가장 효율적이다. 마포 권역의 소극장·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하면 동선과 비용을 잡기 좋다.
문의 전 체크포인트는 세 가지다. - 본인 권리 정리(작품의 저작권·유통 현황) - 일정 캘린더(마감·발매·공연) - 대체안(예산·일정 변화 시 2안). 이 세 가지만 갖추면 초기 커뮤니케이션의 왕복 횟수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신생 레이블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식 정보 채널’ 구독이다. 인스타그램과 X는 동일 키워드(#CAM, #CAMwithus, #씨에이엠위더스)를 쓴다. 새 소식·공연 일정·콜라보 발표가 여기서 가장 먼저 나온다. 팔로우·알림 설정만으로도 참여 체감이 달라진다.
둘째, 공연·이벤트 공지는 KOPIS·예매처 공고로도 확인 가능하다. 레이블·기획사 이름으로 검색해 과거 행사 이력과 제작 크레딧을 볼 수 있다. 이는 ‘지속성’을 가늠하는 좋은 지표다.
셋째, 굿즈·콘텐츠 구매는 “공식 판매 링크”를 우선하자. 커뮤니티형 사이트나 리셀은 품질·정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신생 레이블은 현금 흐름이 성패를 좌우하므로, 공식 채널을 통한 구매가 향후 프로젝트의 연료가 된다.
넷째, 피드백은 ‘기록’으로 남기자. 공연 후 설문·해시태그 리뷰·짧은 영상 후기는 다음 기획에 직접적인 자료가 된다. ‘with us’ 철학은 회사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팬 참여 데이터가 채워 주는 구조다.
신생 조직의 가장 큰 리스크는 ‘불확실성’이다. 이를 줄이는 방법은 ① 제도권 등록 ② 주소·대표 공개 ③ 회계·정산 프로세스의 표준화다. 씨에이엠위더스는 KOPIS 등록, 대표·주소 공개, 업 등록 공지라는 3요건을 충족하며 기본기를 갖추는 중이다.
둘째 리스크는 라인업·파트너의 변동성이다. 커뮤니티형 사이트에 표기된 아티스트·그룹 목록은 최신이 아닐 수 있다. 계약·매니지먼트 관계는 회사·아티스트 양측 공지로만 확정해야 한다. 시장 루머를 퍼 나르면 신뢰를 잃기 쉽다.
셋째는 공급망 리스크다. 녹음·믹싱·영상·홍보 파트너의 일정 병목은 신생 팀에게 치명적이다. 해결책은 ‘핵심 파트너 2중화’다. 사전 협약서에 납품 시점·품질 기준·대체 인력 조항을 넣어야 일정이 흔들리지 않는다.
넷째, 데이터 리스크다. 개인정보·계약문서 관리가 허술하면 문제가 커진다. 외부 문서관리·서명 솔루션을 쓰고, 접근권한을 3단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하다.
씨에이엠위더스는 기존 레이블명 ‘WMMM’을 회사 사명과 일치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검색·법무·브랜딩 관점에서 모두 합리적이다. 하나의 이름으로 정리하면, 팬이 찾기 쉽고, 계약 문서의 표기 오류가 줄며, 온라인 채널의 SEO 효율이 높아진다. 공식 공지에서 절차를 먼저 공개한 점도 신뢰 포인트다.
실무에서는 이런 변경이 ‘도메인·로고·템플릿’까지 이어져야 한다. 명함·계약서·제작 크레딧의 표준 문안을 업데이트하고, 기존 링크는 301 리디렉션으로 묶어야 한다. SNS 핸들도 통일하면 팬이 길을 잃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네이밍 통합은 직원 온보딩에도 이롭다. 조직 내부 문서·채팅방·파일 서버의 키워드가 통일되면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줄고, 새 프로젝트 브리핑 시간이 단축된다. 신생 팀이 빠르게 학습하는 데 결정적인 효과가 있다.
신생 레이블은 한 사람이 여러 모자를 쓴다. 기획자는 섭외·계약·스케줄링, A&R은 곡 발굴·데모 관리·세션 컨택, 마케터는 티저·릴스·매체 대응까지 폭넓게 뛰게 된다. 따라서 이력서보다 ‘작은 결과물’이 더 강력한 증거가 된다. 60초 릴스 3개, 공연 리캡 영상 1개, 포토카드 샘플 1세트만 있어도 실전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다.
지원 전 필수 과제는 두 가지다. - 회사 리서치(KOPIS·SNS로 공식 정보 확인) - 제안서 1장(본인이 4주 안에 만들 수 있는 구체적 산출물). 제안서는 일정·예산·리스크를 함께 적어야 설득력이 생긴다. 신생 팀은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가능하다면 현장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하라. 스태프·MD·포토·데브로그 기록만으로도 다음 계약의 추천 포인트가 된다. 무엇보다 라이브 현장에서의 위기 대응력은 이력서로 증명하기 어렵다. 직접 뛰어 본 사람이 강하다.
씨에이엠위더스의 지난 1년은 ‘절차를 밟아 신뢰를 쌓은 시간’이었다. 공공DB 등록, 상호 정리, 공식 SNS 공지를 통해 기본기를 갖추고, 기획·제작 단체로서의 골격을 분명히 했다. 무엇보다 ‘with us’라는 이름처럼, 협업·참여를 전제로 한 운영 철학이 신생 레이블의 속도와 방향을 동시에 잡아 준다.
이제부터의 관전 포인트는 간단하다. 정기 프로그램과 콜라보 네트워크를 얼마나 빠르게 정착시키느냐이다. 팬에게는 ‘공식 채널 구독→현장 참여→피드백 기록’이 최고의 응원이고, 업계에는 ‘투명한 절차→표준 계약→데이터 기반 리포트’가 최선의 파트너십 언어다. 이름처럼, 우리 모두가 ‘with us’로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