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초보자도 5분 만에 마스터하는 꿀팁 총정리

여는말

책장 무겁게 들고 다니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펼칠 수 있는 시대다

그 중심에는 바로 리디북스가 있다. 하지만 막상 앱을 설치하고 나면 뭐부터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결제하지?', '뷰어 설정은 어떻게 바꾸지?', '리디셀렉트는 뭐지?' 같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번 글에서는 리디북스를 처음 쓰는 사람도 단 5분 만에 능숙하게 쓸 수 있도록 하나씩 자세히 설명한다. 괜히 해매다 시간 날리지 말고, 이 글로 한번에 정리하고 시작해보자

리디북스는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다.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가입 가능하다

그다음에는 전자책을 구매하거나 리디셀렉트를 통해 무제한 구독이 가능하다. 책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내 서재에 저장되며, 이후에는 다운로드만 하면 오프라인에서도 언제든 읽을 수 있다

처음엔 약간 낯설 수 있다. 하지만 몇 번만 눌러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특히 지하철이나 출퇴근 시간에 읽기엔 이만한 서비스가 없다

리디북스를 처음 쓰는 사람이라면 '리디셀렉트'라는 단어가 헷갈릴 수 있다. 리디셀렉트는 월 9,900원~11,900원으로 약 3만 권 이상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다

반면, 단권 구매는 한 권씩 구매하는 방식으로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 읽고 싶은 책이 딱 정해져 있다면 단권 구매가 효율적이지만, 다양한 분야를 두루두루 읽고 싶다면 리디셀렉트가 훨씬 경제적이다

한 달에 두 권 이상 책을 읽는다면, 리디셀렉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처음이라면 첫 달 무료 체험도 있으니 부담 없이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책을 아무리 많이 갖고 있어도 눈이 아프면 소용없다. 그래서 리디북스의 뷰어 설정은 무조건 필수다. 글자 크기, 배경색, 줄 간격, 화면 밝기 등 거의 모든 부분을 내 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다크 모드를 설정하면 밤에도 눈이 덜 피로해진다. 또한 ‘스크롤 모드’와 ‘페이지 넘김 모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전환 가능하다. 나는 세로 스크롤파다 vs 나는 옛날 책 넘기는 맛파다 유저 취향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점도 재미있다

단순해 보여도 이런 설정 하나하나가 독서 시간을 훨씬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뷰어 설정, 안 하면 진짜 손해다

스마트폰 화면이 작은 사람, 또는 눈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전자책 전용 리더기인 ‘리디 페이퍼(PAPER)’를 추천한다. 6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종이책 같은 느낌으로 독서가 가능하다

리디 페이퍼는 무게가 약 160g으로 가볍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눈부심이 없고, 햇빛 아래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아끼고 싶거나, 독서에만 몰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사용해볼 가치가 있는 디바이스다

리디북스에서는 매달 다양한 할인쿠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그인 후 ‘혜택’ 메뉴를 자주 확인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또한 ‘리디캐시’를 충전하면 결제할 때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충전 시 5,000원 추가 지급 같은 이벤트가 자주 열리므로, 꾸준히 책을 보는 유저라면 꼭 활용해보자

조금 귀찮더라도, 이런 소소한 팁들이 결국 독서 예산을 크게 절약해준다. 할인은 사랑이다

리디북스는 생각보다 훨씬 친절한 플랫폼이다. 처음만 조금 익숙해지면, 종이책보다 더 편리하게, 더 많이 읽을 수 있다

처음 시작이 어렵다면 이 글을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읽어보자. 자신에게 맞는 독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전자책 관련 정보나, 독서 루틴 관리법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팅도 꼭 참고해보자. 진짜 유용한 팁들만 모아서 소개할 예정이다